킴 카다시안 방한 효과 톡톡...“액상 PCL 콜라겐 부스터 시장 급성장”
2026-01-19
킴 카다시안 방한 효과 톡톡...“액상 PCL 콜라겐 부스터 시장 급성장”



◇글로벌 셀럽 K-뷰티 체험에 피부 시술 시장 주목...스킨부스터 시장 2030년 2조6000억 규모 전망

지난 8월 미국 유명 인플루언서 킴 카다시안이 한국을 방문해 피부과 시술을 받는 모습을 SNS에 공개하면서 K-뷰티 시술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4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통계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해 피부과 진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는 총 70만5044명으로, 전년도 23만9060명에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글로벌 콜라겐 부스터 시장, 연평균 7~9% 성장세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스킨부스터 시장은 연간 9.3%씩 성장해 2030년엔 21억 달러(약 2조6623억원) 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다. 국내 스킨부스터 시장 규모는 600억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글로벌 콜라겐 필러 시장은 2023년 4억8600만 달러에 달하며 2030년까지 8억350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미용성형학회에 따르면 2021년 피부 필러 수술이 2020년 대비 42%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2025년 글로벌 스킨 부스터 시장은 13억1780만 달러로 추정되며, 2034년까지 35억7400만 달러로 확대되어 연평균 9.8%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콜라겐 시술도 다양화…실리프팅부터 액상형까지

피부 시술 시장이 성장하면서 리프팅 시술도 다양화되고 있다. 실리프팅의 경우 한스바이오메드의 민트실(Mint Lift)이 대표적인 제품으로, 360도 돌기가 있는 실을 이용해 안면조직을 고정하는 방식이다. 민트실은 FDA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리프팅 효과와 함께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액상형 PCL(폴리카프로락톤)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덱스레보의 고우리는 최초의 액상형 PCL 기반 콜라겐 스티뮬레이터로, 덱스레보의 독자기술인 CESABP(Collagen-Enhanced Spreading and Absorption Based Polymerization)를 적용해 개발됐다. 고우리의 조직 내 균일한 확산성, 우수한 생체적합성, 콜라겐 생성 유도 기전 등을 중심으로 기존 제품의 한계를 극복한 기술적 진보를 보여준다.

액상이라는 제형 특성상 결절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어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특징을 보인다. 현재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및 유럽 CE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 수출 중이다.



◇시장 트렌드: 입자형에서 액상형으로 전환

스킨부스터는 기존 보톨리늄 톡신(보톡스)이나 필러와는 기전이 다르다. 보톡스나 필러가 주로 물리적인 방법으로 피부의 주름을 개선한다면, 스킨부스터는 피부에 유효 성분을 주입해 수분과 영양성분을 공급하거나 콜라겐 재생을 유도해 피부 안쪽에서부터 개선을 돕는 방식이다.

특히 최근에는 '안티새깅(Anti-sagging)' 개념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피부의 처짐을 예방하고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를 추구하는 시술 방식으로, 해외에서 확산되기 시작한 개념이 국내에도 유입되고 있다.

스킨부스터는 기존 시술과 경쟁하지 않고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것도 강점이다. 스킨부스터로 피부 상태를 근본적으로 개선한 다음, 필러나 보톡스, 리프팅 등으로 피부에 즉각적인 효과를 낼 수 있어 미용의료 시장에서 더 각광을 받고 있다.

◇"셀럽 효과에 K-뷰티 시술 수요 급증"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올초 약 1078억원이었던 외국인 의료소비액은 지난 7월 1577억원으로 약 46.2% 급증했다. 이중 78.7%가량이 피부과와 성형외과에서 쓰였다.

피부과 전문의는 "킴 카다시안 같은 글로벌 셀럽들이 한국 피부 시술을 받으면서 스킨부스터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며 "특히 결절 위험이 없고 시술 직후 일상생활이 가능한 액상 PCL 성분의 제품이 바쁜 현대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즉각적인 볼륨감을 주는 필러가 주류였지만, 최근에는 자연스러운 피부 재생과 장기적인 개선 효과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며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속되는 적정 기간의 제품들이 선호되면서 액상 PCL 콜라겐 부스터 시장은 당분간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 https://www.medisobiz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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