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아이들도 보호자도 피부 관리해야 하는 이유
[메디컬투데이=조성우 기자]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지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피부 건강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환절기에는 피부 장벽이 약해져 외부 자극에 쉽게 노출되고, 건조함과 예민함이 심해질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은 성인보다 피부가 얇고 민감해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송라미엘소아청소년과의원 전수경 대표원장은 “환절기에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보호자들도 피부 건조와 예민함으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 시기에는 피부 장벽이 무너져 트러블이 쉽게 발생하는 만큼, 보다 전문적인 솔루션을 통해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소아청소년과는 아이들의 건강을 돌보는 곳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최근에는 보호자들의 피부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클리닉으로 그 역할이 확장되고 있다. 또한 보호자들은 아이를 돌보느라 피부 관리에 소홀하기 쉬우며, 장시간 관리가 어려운 만큼 간편하면서도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솔루션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전 원장은 “소아청소년과를 찾는 보호자들이 아이들의 피부 고민뿐만 아니라 본인의 피부 문제로 상담을 원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피부 관리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려할 수 있지만, 피부에 직접적으로 수분과 유효성분을 공급할 수 있는 스킨부스터 시술이 하나의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전수경 원장 (사진=송라미엘소아청년과의원 제공)
스킨부스터는 ‘스킨(Skin)’과 ‘부스터(Booster)’의 합성어로, 피부 깊숙이 유효성분을 전달해 피부 개선을 돕는 시술을 의미한다. 주요 성분에 따라 다양한 제품이 있으며, 특히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스킨부스터는 피부 보습과 건조함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클라디에 디 플러스’와 ‘클라디에 알 플러스’는 피부 침투력이 높은 저분자 히알루론산을 주요 성분으로 하여 피부 깊숙이 수분을 공급하고 전반적인 피부 컨디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클라디에 디 플러스’는 피부의 탄력 저하와 건조함을 개선하는 데 적합하며, ‘클라디에 알 플러스’는 피부 톤을 균일하게 정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유효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개인별 피부 고민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전수경 원장은 “스킨부스터 시술은 개인의 피부 상태와 필요에 맞춰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숙련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환절기에도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환절기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단순한 보습 관리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보다 근본적인 피부 개선을 원한다면 전문적인 상담과 시술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출처: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89540165862